참이슬이 알콜 도수를 0.5% 내리며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하이트진로는 100% 천연원료와 식물성 천연첨가물을 강화해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순한 소주를 찾는 트렌드에 맞춰 알콜도수를 0.5%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리뉴얼로 16~25도에 이르는 소주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확보했습니다.
부산·경남지역에 특화한 16.9도 '쏘달', 대구·경북지역을 겨냥한 18.0도 '참이슬 네이처', 정통 소주 맛을 표방하는 20.1도의 '참이슬 클래식', 중장년 매니아를 위한 25도 '진로골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했습니다.
또 친환경 이미지도 강화합니다.
'친환경 참이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슬샘과 달팽이 캐릭터를 넣어 자연주의를 표현했습니다.
이 밖에 주류업계 최초로 획득한 '저탄소제품 인증 마크'를 넣어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리뉴얼된 참이슬은 천연원료 성분 강화를 통해 주질을 강화하는 한편, 오랜 소비자조사를 통해 급격한 도수 인하로 인한 기존 소비자 거부감을 줄이고 본연의 맛과 향이 유지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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