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초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공기청정기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0%, 1,000%씩 늘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2.5마이크미터 이하 크기로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에 불과해, 환자나 노약자, 유아에게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창민 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공기청정기 구입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와 구매가 계속 늘고 있다"며 "제품구입 부담이 적고 헤파 필터 교체비용도 저렴한 20~30만 원대 제품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를 동시에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하이마트포인트 2만 점을 추가 증정합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