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이 취임 첫 컴퍼니 컨퍼런스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 목표를 공유했습니다.

또 일하는 방식을 생산적으로 바꾸는 'Focus'경영과 트렌드를 읽고 계획하는 'Future'경영, 근무 현장에서 즐거움을 제공하는 'Fun'경영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올해 홈플러스 경영방침으로 삼았습니다.

홈플러스는 2014 홈플러스 컴퍼니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도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직원 700여 명이 모여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 목표에 따른 전략을 공유하는 기업 비전 설명회였습니다.

이날 도 사장은 기술 진화, 소통 다양화, 인구구성 변화, 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 등을 현재 유통업계가 직면한 시대변화라고 진단하고, 이에 맞는 전략과 새로운 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홈플러스는 올해 경영 키워드로 Focus, Future, Fun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Focus 경영의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테일테인먼트 컨셉으로 매장을 리모델링하기로 했습니다.

또 온라인 사업 매출을 3년 내 현재의 3배 수준으로 성장시키고 금융과 통신, 보험, 여행 등 새로운 유통서비스 강화를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기업 문화를 강조하며,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통해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Fun 경영'을 제안했습니다.

도 사장은 이러한 F3 경영을 통해 홈플러스와 고객, 직원, 사회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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