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다둥이클럽'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다둥이클럽' 서비스는 롯데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다자녀가구 지원 서비스로 출산과 육아 관련 상품 할인과 다양한 육아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도 특정 상품 할인이 아닌 120여 개 브랜드 3,500여 개 상품군에 대해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입니다.

출시 20일 만에 5만 가구를 돌파했고, 10개월만 만인 지난해 말 20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다둥이클럽 회원은 지난 1년간 전용상품 할인, 테마파크와 키즈편의시설 할인 등 각종 부가 서비스 제공으로 200억 원가량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는 다둥이클럽 1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12일까지 출산 서약서를 작성한 '13세 이하 1자녀 가구'는 다둥이클럽에 특별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온라인 몰을 통해서는 3월 말까지 '우리 집 막둥이 자랑하기' 수기 공모전을 통해 사연을 모집합니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춰, 유통업체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다둥이클럽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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