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해 탈세 제보를 통해 전체 1조3천21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국세청은 '국민참여 탈세 감시' 자료에서 지난해 국민이 참여하는 탈세 감시 제도를 대폭 개편한 결과, 과세 사각지대의 고질적이고 비정상적인 납세관행이 크게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탈세제보 건수는 1만8천770건으로 전년도보다 69.3% 늘었습니다.
탈세 제보에 따른 추징액도 2012년 5천22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천211억원으로 152.9%나 증가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