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가 새로 도입될 미국의 '외국계 은행 규제안'을 피하기 위해 미국 내 자산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미국법인 자산 가운데 1/4 가량인 1,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07조 4,700억 원을 줄일 계획입니다.
주로 수익성이 낮은 환매조건부채권 사업이 주된 감축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축된 일부 자산은 유럽과 아시아 사업부로 편입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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