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LS전선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LS의 4분기 영업이익은 805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거의 절반이나 밑돌았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와 같은 부진한 실적에 대해 LS전선 재상장 준비를 위해 부실을 털어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회사 부실을 한꺼번에 떨어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상장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겁니다.

이에 LS전선 측은 "재상장을 검토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없다"며 "장기적으로는 상장을 하겠지만 시장 상황이나 실적 등이 개선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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