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가 1950선 주변을 맴돌고 있다.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 폭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여전히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530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하루 만에 반락한 뒤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상승업종이 우세하다. 비금속광물이 2% 후반대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건설과 섬유의복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와 서비스가 1%대로 동반 약세고, 운수창고와 철강금속, 화학은 0.8%가량 내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81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억 원, 개인은 834억 원 매수우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만이 154억 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 원, 5억 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현대차부터 포스코까지 외국계 매도세에 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
CJ E&M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분기 실적을 사전 유출한 혐의로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오늘장 특징주>
KG모빌리언스가 대형 유통 플랫폼 성장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에 닷새째 상승중이다. 이에 따라
다날과
KG이니시스 등, 전자결제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4·4분기 실적 실망감에 하락하고 있다. 와이지엔터는 오늘 오전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줄어든 262억 원, 영업이익은 37.3% 감소한 4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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