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식] G20“명확한 통화정책 펼칠 것”

G20“명확한 통화정책 펼칠 것”



현지 시간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이틀간에 G20재무장관 회의를 마쳤는데요.



이후 폐막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면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신중한 조정과 명확한 소통을 통한 통화정책을 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들은 앞으로 5년간 회원국들의 GDP규모를 현 성장추세 대비 2% 이상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합적 성장전략’을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공동선언문에는 이밖에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 포함돼있었는데요. IMF등의 국제기구가 오는 4월 미국 워싱턴에서 G20재무장관 회의가 또 열리는데요.



그때까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다양한 거시경제 시나리오를 분석해 회원국 간 정책 공유해 지원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애플·삼성, 특허소송 합의 결렬



그간 삼성전자와 애플이 하면 스마트폰 전쟁과 함께 특허 전쟁이 떠오르는데요. 결국 이번에도 그 싸움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이었죠. 삼성과 애플이 미국 스마트폰 특허소송과 관련해서 또 합의에 실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이달 첫째 주에 회담을 진행했는데요. 전화 협상을 여러 차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신은 이번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과 삼성전자 측은 전날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협상 결렬 사실을 통보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삼성과 애플의 특허소송 언제쯤 끝날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