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소득층이 교육비로 쓴 금액이 저소득층의 7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소득 상위 20% 가구가 교육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평균 50만 4,300원으로 소득 하위20% 가구 7만 6,600원의 6.6배에 달했습니다.
소비지출 가운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씀씀이 차이가 가장 큰 분야는 교육이 6.58배, 의류·신발 4.93배, 오락·문화 4.9배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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