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계 인사 중 하나로 꼽히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 행사장에서 보안요원에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옐런 의장은 아침식사를 위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행사장인 시드니 인터콘티넨탈 호텔 식당에 들어가려다 보안요원에게 제지를 당했습니다.
보안요원은 다른 방문객과 마찬가지로 옐런 의장에게도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고 옐런 의장은 핸드백 속에 있던 지갑을 뒤져 ID 카드를 제시한 뒤에야 식당 출입을 허가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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