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건수가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미주택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 건수는 462만 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5.1% 감소했습니다.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 6개월 가운데 5개월이 감소했고, 전년대비로도 5.1%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7월 이후 최저치로, 전문가 예상치인 470만 건도 밑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 상승과 재고부족, 혹한에 따른 판매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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