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7시~8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박준현 비엔지증권 부장
【 앵커멘트 】
KB금융 관련 이슈는?
【 박준현 】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BCC)에 투자한 지 6년 만에 9,000억 원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했다. 경영 악화로 이미 수천억 원의 손해를 본데다 최근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의 텡게화 가치 평가절하가 겹쳐 국민은행이 보유한 BCC 지분 평가액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또한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로 신뢰성 추락과 실적악화가 겹쳐 회계적 비용 뿐 아니라 기업 평판도 극복해나가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우리파이낸셜 인수 승인 이슈도 있는데, 다음 달 중순 본 계약 체결로 비금융 부문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앵커멘트 】
최근 수급 상황은?
【 박준현 】
기관과 외국인 엇갈린 움직임이 눈에 띈다. 외국인은 매도 기조를, 기관은 매수 기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투자심리가 회복되었다가 외국인의 대량매도로 다시 조정 분위기에 있는 모습이다.
【 앵커멘트 】
KB금융 전망 및 전략은?
【 박준현 】
실적과 악재가 겹치며 주가가 크게 조정을 보였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 PBR은 0.6배 수준으로 은행 평균보다 낮아 저가 메리트가 있는 구간이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고, 악재는 주가에 반영이 된 모습으로 목표가 42,000원, 매수 관점을 제시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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