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립니다. 자세한 해외시황 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부진했던 며칠간의 장세를 털고 뉴욕시장은 하루만에 다시 오름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어제 공개된 연준의FOMC의사록 여파가 이어지기 보단 새롭게 발표된 경제지표에 투자자들은 더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중국의 2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48.3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며. 7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믿었던 일본마저 사상 최대수준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이런 아시아 시장의 부진이 미국 시장을 위협하며 장초반 뉴욕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발표된 긍정적 지표들에 시장은 안심하고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6.7로 지난달은 물론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고요 또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지난주보다 3천건 줄며 33만 6천건을 기록했습니다. 지표 자체는 나아졌지만 S&P500지수가 사상 최고를 돌파하기에는 조금 부족했네요, 그럼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실적 개선에 웃으며 8% 넘게 올랐습니다. 왓츠앱 인수를 발표한 페이스북은 등락을 거듭하더니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2%대 상승 기록했는데요 다만 월마트는 부진한 실적에 발목이 잡히며 1%넘게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유럽시장 보시겠습니다.
유럽 주요국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지표가 악화되면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여기에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까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엔 부담이 됐습니다. 유로존의 2월 복합 PMI 속보치는 52.7로 지난달은 물론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돌았는데요, 특히 프랑스의 복합 PMI가 지난달보다 1.3 줄어든 47.6을 기록하면서 프랑스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다행히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낙폭을 줄여나갔고요 일부는 상승세로 돌아섰네요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런던 증시에 상장된 네덜란드의 인력 알선 업체인 란트스타트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예고하면서 10% 가까이 폭락했고요 도이체방크는 소송 합의에 따른 거액의 배상금 지급을 예고하면서 1% 밀려났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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