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스타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오늘(19일) 성현아는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두해 5분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공판은 지난달 성현아 측이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하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당초 성현아의 변호인단은 법무법인 금성과 단원 두 곳이었으나, 금성 측은 이날 사임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 된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지난 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답했고, 이에 성현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0년 사업가 최모 씨와 재혼했으며 2012년 8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2011년 드라마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이후 연예계 활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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