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겨울왕국'의 인기에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2월 크리스마스에 맞춰 선보인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 캐릭터 인형과 드레스 상품이 영화 인기에 힘입어 한달 새 매출이 179.4% 신장하며 3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겨울왕국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인 월트 디즈니가 선보인 기존 캐릭터 완구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롯데마트가 1월부터 2월 17일까지 완구 매출을 조사한 결과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완구들이 80~135%가량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을 판매합니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지난해 한 해 '또봇'과 '키마'가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겨울왕국'이 그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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