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집중관찰 종목, 코오롱인데요.
우선 지분 현황부터 살펴주시죠.

【 기자 】
네, 코오롱의 최대주주는 이웅렬 회장인데요.
40.45%의 지분을 갖고 있고요.
이동찬 명예회장의 지분율이 7.71%입니다.
그리고 소액주주들의 지분비율이 35.96%입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군요.
코오롱그룹, 경주리조트 붕괴사고가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코오롱 그룹주에 대한 증권사 시각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코오롱은 최근 실적 악화와 대규모 손해배상소송 등에 이어 이번에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악재가 겹쳤는데요.

이번 붕괴 사고가 코오롱그룹주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코오롱그룹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다만 기업 경영 관련 문제처럼 그룹주 전체에 영향을 주는 악재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리조트는 코오롱그룹 소유로, 코오롱은 리조트 운영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고, 코오롱그룹의 이동찬 명예회장이 26%, 이웅렬 회장이 24%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지분을 갖고 있는 코오롱 주가에는 부정적인 뉴스지만 지분이 없는 그룹주 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는게 증권전문가의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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