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일본은행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발표를 한 이후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매도폭을 축소하며 1940선 중반까지 올라왔다.
코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다시 돌아온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은행이 1%대로 상승하고 있고, 의약품과 통신도 0.7%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운수장비가 0.9%가량, 화학과 증권, 보험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일본은행의 발표 이후 매도폭을 축소했다. 현재 각각 557억 원, 548억 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개인은 1,206억 원 순매수세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27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 원, 55억 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자동차주는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다.
어제 급등했던
신한지주는 소폭 조정 받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서울반도체가 외국계 증권사의 순매수세에 강세다.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파라다이스는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하락 전환했다.
CJ E&M은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CJ E&M 자회사인 CJ게임즈에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장 특징주>
코레일이 DMZ-train 디자인을 공개하고, 오는 5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코레일이 이날 공개한 DMZ-train은 평화·자유·화합을 디자인으로 담아 총 3량으로 편성되고, 서울∼능곡∼문산∼임진강∼도라산 역을 왕복할 예정이다.
조이시티가 중국에서 게임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지지 않으며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조이시티는 중국에서 축구게임인 ‘프리스타일 풋볼’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바일에서 성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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