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본격 국내 진출에 나선 가운데, 서울 도심에는 어디에 점포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곳은 용산의 아이파크몰과 잠실 롯데마트의 토이져러스 매장인데요.
특히 롯데가 이케아를 유치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용산의 아이파크몰은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이케아에 매력적인 위치인데요.
하지만 아이파크몰을 운영하는
현대산업개발 입장에서는 현재 잘 운영되고 있는만큼 이케아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반면 롯데 상황은 다른데요.
잠실의 토이져러스가 매장 크기는 크지만, 구로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매출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 롯데에서는 이케아 유치에 적극적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롯데 측은 이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사측은 "이케아 유치를 검토한적 없다"며 "잠실 매장은 크기도 클 뿐더러 매출도 잘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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