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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경제 |
체육관 붕괴사고가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소유주인 코오롱그룹이 오늘 새벽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마우나오션개발은 지난 1973년 설립된 코오롱그룹 계열사로 회원제 골프장과 콘도, 코오롱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립 당시 사명은 코오롱 엔터프라이즈였지만 2006년 마우나오션개발 주식회사로 상호를 바꿨습니다.
현재 코오롱이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과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지분을 각각 26%와 24%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그룹 차원에서 인명구조와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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