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CJ (6) 미래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0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 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CJ'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CJ는 이재현 회장의 실형 선고로 인해, 경영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지만, 지난해 5월 경영공백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진행되지 못한 투자 규모는 64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경영공백이 길어질 경우,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CJ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5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CJ오쇼핑 및 CJ E&M의 경우는 실적 호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라이신 가격 약세에 따른,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높아 CJ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CJ의 주가를 볼 때, CJ제일제당의 주가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2013년 CJ제일제당과 CJ의 주가 상관관계는 0.8에 이를 정도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의 주가 흐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결론적으로 CJ의 사업구조 자체는 상당히 매력도가 높으나, 이재현 회장의 경영공백이 지속될 경우 CJ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면 CEO 리스크가 없다면 현 구간에서도 매수 가능한 구간이다. 고점인 155,500원 형성했었고 저점 98,000원 형성하고 반등세 나타내는 구간에서 추가적으로 상승 가능하고 CEO 리스크가 없다면 매수를 해볼 만한 자리이다.

하지만 CEO 리스크 및 4분기 실적 확인의 필요성에 따라 매수가는 100,000원 이하를 제시하며, 100,000원 이하에서는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것을 강력히 말씀드리며, 목표가는 140,000원, 손절가는 99,000원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