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1월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T&G는 계열사를 포함한 2014년 1월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3,800억여 원, 영업이익은 1,200억여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2%, 31.7%를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KT&G 별도로는 매출액 2,243억원, 영업이익 88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17.6% 상승했습니다.
국내 담배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12월보다 5% 가까이 상승한 64.5%를 기록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KT&G는 "지난해 세무조사 등 시련에도 민영진 사장이 강조한 원칙경영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