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지만, 업종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큰 변동 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4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여전히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상승업종이 더 많다. 건설업이 주택 경기 회복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4%이상 급등하고 있다. 금융업도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 연속 강세다. 2%가까이 상승 중이다. 비금속광물과 은행, 철강금속도 1%이상 오름세다.

반면 통신과 의료정밀이 1%넘게 떨어지고 있고 전기전자도 1%가까이 하락 중이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212억 원, 기관이 1,036억 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1,204억 원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억 원, 14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321억 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

POSCO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수세에 30만원에 근접하고 있다.

네이버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지주는 금융주를 향한 외국인의 러브콜에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호실적을 발표한 파라다이스는 소폭 오름세다.

다음은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세다

<오늘장 특징주>
STX그룹주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에 위치한 STX, STX조선해양, 팬오션 등에 수사팀을 보내고,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유럽 경기 회복세에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조선 분석 전문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달 선가지수는 135로 나타났는데. 이는 1년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럽 선사들이 경기회복에 따라 발주를 재개하고 있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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