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금메달' 카바예바, 푸틴 대통령 '염문'…"31세 나이차이 극복할까"



러시아 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카바예바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결혼설이 떠올랐다.

최근 한 외신은 카바예바의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가 있는 모습을 보도하며 푸틴과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러시아에서는 여성들이 오른손에 결혼 반지를 끼는 관습이 있다.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은 끊임없이 염문설이 제기돼 왔다.

지난 2007년 카바예바가 푸틴의 후원으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공천을 받아 하원 의원에 당선되면서 염문설이 나왔다.

이에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의원은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1952년 생으로 올해 61세이며, 카바예바는 1983년 생으로 푸틴 대통령보다 31세 연하이다.

카바예바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푸틴과 카바예바의 결혼설을 접한 네티즌은 "카바예바, 정말 푸틴과 결혼?", "카바예바, 뭔가 수상한 느낌이다", "카바예바, 31살 연상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