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일부 정관계 고위인사의 계좌를 부당하게 조회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정치인 계좌 불법 조회 혐의를 받은 신한은행을 특별검사 한 결과, 부당조회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검사에서 신한은행이 조회한 정관계 인사 가운데 일부는 동명이인 계좌였고, 7명은 실재 인물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에따라 금감원은 조만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내릴 방침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