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앙교회, 성지순례 중 이집트 폭탄테러에 신도 사망 '충격'

ytn 방송 캡쳐

충북 진천에 위치한 중앙교회가 이집트 성지순례 중 당한 폭탄테러에 충격에 빠졌다.

진천중앙교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목사와 신도 등 31명이 이집트와 이스라엘로 성지 순례를 떠났다.

현재 테러로 60대 여성 김 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신도가 부상을 입었다.

이익상 원로목사는 “올해 교회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3년 전부터 성지순례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천중앙교회 신도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다.",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가 필요하며, 진천중앙교회 분들께 위로 드린다.", "진천중앙교회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