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픽업 트럭 등 29만 5,000대를 또 다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대상 차량은 2012~2013년 생산된 렉서스 SUV와 중형 픽업트럭 타코마 등으로, 전체 리콜대상 가운데 대다수가 미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요타 측은 제조상의 문제로 잠김장치 브레이크, 마찰제어장치, 차체 자세 제어장치 등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 190만대를 리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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