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마의 해인 갑오년을 맞이해 만주 벌판을 말 타고 달리던 고구려인들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체력은 국력이고 건강은 행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이 대회는 마라토너들이 고구려 역사를 지키기 위해 나선 자리이기도 하다"며 ""드넓은 만주 벌판을 누비던 고구려인들의 기상을 새기며 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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