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및 전문대 10곳 중 9곳이 올해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307개 4년제 대학과 전문대가 '2014년 국가장학금 Ⅱ유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4년제는 186곳, 전문대는 121곳이다.
교육부가 등록금을 인하하겠다고 한 대학 중 35개 대학을 대상으로 인하율을 조사한 결과 인하율은 평균 1%대 였다.
반면 현재까지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대학은 중앙승가대, 칼빈대, 한중대, 김천대, 영남신학대, 한북대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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