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어제(13일) 발생한 남양주 도농2공장 암모니아 가스유출 폭발사고에 대해 피해 주민에 대한 사과와 함께 원만한 사고 수습, 재발 방지 수립을 약속했습니다.
빙그레는 우선 사망한 고 도양환씨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하며, 부상을 당한 직원들과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 주민의 피해사례 파악을 위해 신고 센터를 개설해 피해 확인과 보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13일) 오전 10시 30분쯤 암모니아 가스누출을 확인하고 상황파악과 조치하던 중 가스 배관이 폭발해 건물 외벽이 무너지며 발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