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말레이시아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식품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농심은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PBF)'이 주관하는 브랜드 평가 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식음료 부문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APBF는 말레이시아 전 총리인 마하티르 모하메드 박사가 지난 2004년 설립한 재단으로 말레이시아 내 가장 권위있는 브랜드 평가사입니다.

농심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체 할랄 시장까지 농심의 브랜드 파워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할랄 인증 제품을 확대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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