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주식 대화방 '생톡'(생생한 주식 토크)의 13일 자 키워드는 '경협주'과 '현대상선'이었습니다.

생톡인 '부자되고' 등 다수의 생톡인들은 남북 고위 당직자 접촉에서 특별한 합의가 없이 끝나 주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에 최현덕 전문가는 "경협 관련주는 어제 자정에 고위급 접촉이 끝났는데 어떤 합의는 안오지 않았다"며 "서로의 의사 확인만 했다고 하는데 부정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있을 훈련 강도를 약하게 하는 방향으로 전했다고 한다. 슬슬 경협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도 있겠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대그룹의 현대상선에 관한 문의도 이어졌습니다.

생톡인 'nonstop'은 현대상선의 주가흐름에 대해 문의했습니다.

이에 황병우 전문가는 "남북간의 회담이 2차가 남아있으니 그렇게 우려할 만한 건 아니다"며 "15,000원 넘기면 익절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고 투자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하락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하지만 실제적인 도발이 나온 것은 아니니 제한적일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낮 12시 30분 현재 현대상선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 가량 내린 13,9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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