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에 중국도 무역수지 흑자로 화답하며 해외시장에 상승탄력을 줬는데요, 이런 대외적 호재 속에 변수가 된 것은 다름 아닌 기업 실적이었습니다.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5거래일만에 숨을 돌렸습니다. 뉴욕 3대지수 모두 힘차게 출발했지만 상승폭 대부분 반납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한 건데요, 초반의 상승세는 제임스 블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중국이 주도했습니다. 블라드 총재는 "미국이 올해 3%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최근 부진했던 몇몇 경제 지표가 미국 경제 낙관론을 바꾸지는 못한다"며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중국의 1월 무역수지가 318억6930만 달러로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자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키워나갔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들의 실적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고요 이에 주춤하면서 뉴욕증시는 주춤했습니다. 뉴욕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P&G과 아마존이 다우지수 끌어내렸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내며 P&G 1%넘게 하락했고요 아마존도 실적에 대한 우려 깊어지며 3%대 밀려났습니다.

다음은 유럽시장 보시겠는데요
잠시 쉬어가는 미국과 달리 유럽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별다른 이슈와 지표발표가 없는 가운데 전날 발표된 옐런 의장이 청문회 발언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요, 흑자를 기록한 중국의 무역수지 발표도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줬습니다. 여기에 은행주들 역시 강세를 보이자 유럽 주요국 시장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와 독일의 코메르츠방크, 프랑스의 크레디트 아그리콜 모두 1%넘게 올랐고요 특히 소시에테제네랄은 5% 올라 프랑스증시에서 가장 큰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은행주와 함께 광산주도 선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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