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이상화 경기 분위기 달랐다는데 '결국'…왕베이싱·이상화 1000m·숀화이트 '주목'

'숀 화이트' '왕베이싱' '김성주' '이상화'

MBC 김성주 캐스터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성주는 이상화 선수의 못지않은 역동적인 중계로 경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기 때문.

한국시간 12일 이상화는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이상화는 한국 첫 금메달을 기록한만큼 1000m서 2관왕 기쁨을 맛 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성주는 이날 손세원 해설위원과 MBC 중계를 맡았습니다.

김성주는 MBC 재직 시절부터 쌓아온 노하우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한편,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김성주는 이상화 선수의 경기가 끝나고 "목 터져라 중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성주는 "러시아 선수 올가 파트쿨리나가 갑자기 1위로 나섰을 때 너무 마음 졸였다. 경기장 분위기는 이미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 딴 분위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는 올림픽 3연패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김성주 말 정말잘해" "김성주 캐스터 MBC에서 또 했네" "왕베이싱 왜 뜨는 거야" "왕베이싱 순위권에도 못 든거 아니야" "숀 화이트 안타까운 순간' 등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