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동해안지방, 어제부터 눈발이 약해졌죠? 계속해서 약하게 눈이 내리다가 밤부터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으로 최고 30cm, 많은 곳은 50cm이상이 되겠습니다. 경상도 동해안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 눈은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로는 오전 한때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내일 밤 다시 시작돼 모레에는 남해안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의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에 점차 구름 많아지겠는데요. 눈, 비소식이 없기 때문에 활동하는데 불편없겠습니다.
현재 강원산간지방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 춘천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도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등 추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고요. 한 낮에는 서울 영상 5도, 광주 영상 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주내내 큰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최근 기상정보를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기업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민간기업은 물론 공공기관들도 날씨경영에 무척 열심인데요.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기업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면서 기상정보를 활용하는 날씨경영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른 기상정보의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제5회 날씨경영인증’ 절차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의 순으로 심사가 진행됩니다.
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이 날씨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매진한 결과 이미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노력 이 ‘날씨경영인증’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차수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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