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 입장에서 겨울훈련캠프 신경 쓰는 것만 해도 벅찬데... 그래서 이번 광고모델 제의를 사양하고 싶었죠.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한 활동 역시 지금까지 저한테 보내준 야구팬 여러 분에 대한 일종의 보답이니까요.”

현역 선수시절에 얻은 별명 ‘오리궁둥이’로 널리 알려진 한화 이글스 김성한(56) 수석 코치가 다시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김성한 수석코치는 (주)이조은산소(대표 김태용)가 최근 출시한 숙취해소음료 ‘헬로산소’의 광고모델로 발탁됐습니다.

김성한 수석코치가 광고를 맡은 헬로산소는 ‘용존산소로 재배한 100% 친환경 콩나물에서 추출해낸 아스파라긴산이 주원료’입니다.

김 코치는 "오랜만에 카메라 보고 연기하려니까, 약간 쑥스럽더라"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나름대로 잘 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노력한 만큼 광고효과를 봐서 ‘헬로산소’가 대박 났으면 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김 수석 코치는 스포츠음료 ‘이오니카’를 비롯해 퍼스트드림, 진로소주 ‘참이슬’ , 대우자동차 ‘티코’ 등의 광고모델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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