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코엔텍,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05억 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29억 원을 기록했다.
코엔텍은 폐기물 중간처리업, 폐기물 최종처리업, 유틸리티 공급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조선, 자동차 및 중화학 공업이 위치한 울산지역과 경북의 구미공단 등 배출업체의 가동률에 따라 계절적 변동의 영향을 받게 되는 구조다. 예년과 비교해서 실적 추이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하겠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은 14.71%, 유동부채비율은 9.65%, 유동비율은 무려 406.98%다. 차입금은 없고 오히려 순부채비율 -30.43%로 분기당 1억~1억9천만 원 내외의 이자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또한 외화거래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환율변동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지 않아서 전반적 재무적 안정성은 매우 뛰어난 기업이라고 하겠다. 폐기물 처리사업은 인허가 취득이 대단히 까다롭고 쉽지 않아서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 내 해당 산업군에서는 거의 독과점적 위치를 점하는 구조다. 성장성에 대한 평가보다는 진입장벽과 경쟁관계가 더 중요한 산업이라 하겠지만 앞서 실적 동향에서 살펴본 것처럼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 등 대형배출업체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서 사업구조는 안정적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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