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7시~8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박성일 동부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코엔텍 관련 이슈는?

【 박성일 】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시장 후보 출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관련주로 부각돼 강세를 나타냈다. 정몽준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10%대 지분을 보유하여 2대 주주로 있다는 점이 관련주로 부각된 이유이고, 실제로 본연의 사업은 후성그룹 계열의 폐기물처리 전문 업체, 일반적으로 재무구조가 좋지 못한 여타 테마주와 달리 이익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부채대비 안정성 비율이 높은 우량업체이다.

【 앵커멘트 】
코엔텍 수급 상황은?

【 박성일 】
수급상황을 보면 전일 상한가는 개인을 위주로 진입했고, 신용거래 비율이 4% 대에서 5%대로 급증하며 단기성 자금 유입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 12월과 1월에 대차거래가 꾸준히 증가한 종목인데, 테마주로 부각되며 대차상환과정이 상승의 촉매로 작용한 모습이다.

【 앵커멘트 】
코엔텍 전망은?

【 박성일 】
여수 기름 유출 사고로 폐기물 업체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몽준 테마로 묶이면서 테마주로써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수급적으로 5,000원 상단의 매물벽이 두텁고, 부각되는 이슈가 단발성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에 금일 시세를 준다면 매도 30% 정도의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는 정리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또한 신규 진입의 경우 전일 고점을 깨지 않는 정도의 형태에서 단기 트레이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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