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집중관찰 종목, 코엔텍.
간단히 기업소개와 함께 지분현황 알려주시죠.

【 기자 】
코엔텍은 폐기물 처리업체인데요.

2009년 후성그룹 계열회사로 편입됐습니다.

2004년 코스닥에 등록되면서 '폐기물처리업체 코스닥 등록 1호'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코엔텍은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울산 공단에 있는 인근 업체의 폐기물을 처리해주고 있고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폐기물 배출 부문 사업을 독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된 만큼 환경산업을 하는 코엔텍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한데요.

최대주주는 후성에이치디에스로 지분율이 16.85%이고요.

2대주주는 현대중공업으로 계열회사의 지분을 포함에 10%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또 계열회사인 일광이앤씨가 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군요. 최근 코엔텍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장남식 기자!
그 이유가 뭔가요?

【 기자 】
앞서 지분 현황에서 살펴봤듯이 코엔텍은 정몽준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이 2대주주인 기업인데요.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코엔텍의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엔텍 외에도 이른바 정몽준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들인 현대통신현대중공업도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