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2일부터 26일까지 보름간 전 지점에서 최대 규모의 '최종가 대처분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의류 잡화와 이월 상품을 비롯해, 품질에는 문제없지만 패키지가 일부 훼손된 상품, 판매가 부진했던 생활용품 등 1만 여종 400억 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 겨울 날씨가 평년보다 따뜻해 의류와 수예 상품의 경우 재고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남게 됐습니다.

롯데마트는 "이익보다는 '완판'을 통해 창고를 비우는 데 목적이기 때문에 정상가 대비 할인율 폭이 크고 일부 상품은 원가 이하로도 판매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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