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코엔텍인데요.
어제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들썩였어요.
장남식 기자!
코엔텍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가 뭔가요?
【 기자 】
코엔텍은 정몽준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이 2대주주인 기업인데요.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코엔텍의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엔텍 외에도 이른바 정몽준 관련주로 불리는
현대통신과
현대중공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군요.
코엔텍, 이번에는 대표에 대해서 알아봐야할텐데요.
코엔텍의 대표는 어떤분입니까?
【 기자 】
코엔텍의 대표이사는 허의웅 사장인데요.
1941년생으로 경상북도 경산 출신입니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했고요.
2001년부터 코엑텍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기업을 이끌어오고 있는데요.
허의웅 사장은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일반인들의 그릇된 인식을 확 바꿔놓은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허 사장은 폐기물업종도 인식의 전환과 부단한 연구 노력을 더하면 또 다른 블루오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입증해 보이고 있는데요.
2004년 코스닥에 등록되면서 '폐기물처리업체 코스닥 등록 1호'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코엔텍은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울산 공단에 있는 인근 업체의 폐기물을 처리해주고 있고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폐기물 배출 부문 사업을 독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된 만큼 환경산업을 하는
코엔텍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한데요.
거기에 허의웅 사장의 혁신이 더해져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실제로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성장세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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