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이나 전자결제 등에 주로 사용되는 공인인증서 유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노웅래 위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 8건에 불과했던 공인인증서 유출 사고는 지난해 말 7,633건으로 95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공인인증서 유출의 약 90%인 6,856건은 스마트폰에서 이뤄졌고, 개인용 컴퓨터를 통한 유출이 77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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