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에너지 공기업의 경영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알짜 자산이라고 해도 핵심사업과 관련이 없으면 매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차관은 어제(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설프게 부채를 안고 가기보다는 털어내는 게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어떤 공기업은 26개 나라에 자원개발 프로젝트를 갖고 있는데, 한 회사에서 26개 나라를 다 관리할 수 있냐고 반문하며 공기업 경영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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