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표적 스마트기기인 갤럭시 기어를 홍보하려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가 무선통신기기가 아닌 시계로 간주돼 시계 후원사인 오메가와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어 홍보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계 후원사인 오메가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어를 소치 올림픽에서 홍보할 경우 시계와 관련한 자사의 독점적 홍보 권한을 침해당할 수 있다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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