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용규제 여파가 외국고객에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그림자 금융을 규제하기 위해 은행의 대출을 제한하면서 신용경색 현상이 생겨나자 중국개발은행은 이미 신용대출 한도를 제공한 외국기업들에 자금 인출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중국개발은행으로부터 이런 요청은 받은 외국기업에는 인도의 사회기반시설 개발업체와 해운 그룹 등 2개사가 포함돼 있다고 내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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