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수천억 원의 손해를 떠넘긴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늘(11일) 내려집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의 선고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김 회장은 자신이 소유한 위장 계열사의 빚을 갚기 위해 회삿돈 3천 2백억 원을 부당 지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선 징역 4년과 벌금 51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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