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구자원 LIG그룹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11일) 내려집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구자원 회장과 구 회장 장남인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차남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등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앞서 1심은 구자원 회장에게는 징역 3년, 구본상 부회장에게는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했고, 구본엽 전 부사장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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