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김용환 · 손태건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올 들어
골프존 주가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에는 신저가를 경신했다. 국세청의 추징금 문제 등 여러 가지 하락 요인들이 발생하면서 증권사들 역시 목표가 하향에 나서고 있는데, 신저가 이탈 우려는?
【 손태건 전문가 】
골프존의 차트를 보면 장단기 이동 평균선이 모두 하락 추세를 나타내면서 주가 역시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한 오늘 종가 16,550원을 형성한 가운데 주가 17,000원 이상에서는 고가 매물이 상당히 형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낼 경우 3단계의 과정을 거쳐 내려가게 된다.
골프존의 경우에는 3단계 중 두 번째 단계의 하락 국면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보유자들은 주가가 반등할 때 마다 현금화 전략으로 대응하길 바란다.
【 앵커멘트 】
골프존이 국세청으로부터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규모면에서 지난 해 1분기부터 3분까지 벌어들인 순이익과 맞먹는데다 4분기에는 큰 폭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골프존의 실적악화, 불가피할까?
【 김용환 전문가 】
악재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골프존 주가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실적을 봤을 때 지난 4분기에는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3년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소폭의 실적 증가를 나타냈다. 국세청의 추징금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회성 요인으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 금일 2.5%의 강세를 나타낸 것처럼 악재에 대한 리스크 역시 주가에 선반영이 됐다는 판단이다.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며 오히려 바닥을 다지면서 상승 반등을 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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