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생톡쇼 (3시 1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박진주 앵커, 박공주
■ 출연 : 김동호 전문가, 이광무 전문가, 최현덕 전문가
【 앵커멘트 】
엠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은
현대차이다.
【 앵커멘트 】
전차군단이 움직였다고 얘기 나왔다.
현대차 원화 강세 때문에 올해 실적이 예상을 밑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당분간 본격적인 주가 상승 어떻게 봐야 하나?
현대차에 대한 특징 분석해보겠다.
【 최현덕 전문가 】
최근에 환율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빠진 상태에서 지금 박스권을 만들고 있다. 어떻게 보면 박스권 상단까지 올라왔는데 아마도 다시 전차군단의 반등을 기대를 해보는 추세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반등 흐름을 나올 수 있어도 추세적인 상승으로 돌리기엔 어렵다고 본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환율에 발목 잡혀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실 엔저에 강한 반등 나오고 있는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엔저가 주춤했다가 다시 흐르고 있다. 상반기 안에 일본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 나올 거라 본다. 시장에서 이렇게 예측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당장의 양적완화 축소하는 부문이 아니라 더하면 더했지 어쨌든 간에 돈을 거둬들일 수 있는 부문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 1년 정도 갈 거라고 보고, 이번 년도는 환율에 발목을 잡혀서 힘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기 때문에 어쨌든 오늘은 단기적 반등이 나왔지만 박스권 상단에서 매도 관점으로 봐야 한다. 추세 전환돼 상승 시점이라고 보는 건 옳지 않다.
【 이광무 전문가 】
업황에 대해 중심이 있어야 한다. 한번 안 좋게 보면 안 좋게 봐야 하고 좋게 보면 좋게 봐야 한다.
현대차 같은 경우 환율적인 변동성들을 지난해부터 환율에 대해 많이 언급했다. 이제 환율에 대한 언급 끝날 때가 올해라고 보고 있다. 지금 달러화가 현재 주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달러화와 절상을 한번 봐야 한다. 위안화 절상처럼 달러화 절상이 나올 수도 있다 이 부문에서 엔화가 혼자 독단적으로 움직일 수는 없다. 그래서 엔화도 제한적인 등락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 아베노믹스가 세 가지 화살을 쏘았다. 이제까지 두 가지 화살을 쏘았다. 하나는 금융정책이고 그다음 세 번째 화살을 기다리고 있는데 6월쯤에 시장과 포트폴리오 전략을 내놓는다고 한다. 이 부문에 대해서 환율적인 부분이 이미 한번 쐈던 화살이기에 이 부문에 있어서는 제쳐두고 다시 한번 인플레이션을 해소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룰 것이다. 그렇다면 환율에 대해 이미 드러난 뉴스 같은데
현대차가 겪어야 할 것들은 오늘 이렇게 말하고 싶다. 환율에 따른 실적 변수를 이제는 열어볼 때, 이제 판도라 상자는 열어봐야 하는데 시장에서 해석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울 거 같다.
어떤 해석에 따라서 시장에 대한 추이를 받아들일지 관측을 하고 난 다음에 시장에 있는 업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 일단 제 관점에서는 이미 드러난 뉴스에 대해서 출구전략은 이미 다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과거에서 실적이 부진해서 떨어졌기 때문에 환율적인 변수는 더 이상 첨가될 부문이 아니다. 충분히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거치는데 지금은 남미하고 중국 쪽에서 시장 성장 걸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기에
현대차와
기아차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 김동호 전문가 】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출구전략이 올해 마감을 한다 해서 진정한 의미의 출구전략이 미국에서 마감되는 게 아니다.
내년에는 또 금리 인상이 있다. 결국 이것은 달러가 강세 기조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다. 엔화 또한 약세를 계속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한때는 원화 강세 때문에 죽겠다고 그랬는데 실제로 우리를 죽이는 것은 원화 강세가 아니라 엔화 약세이다. 이것을 바로 현대 차와 경쟁하고 있는 일본 차들이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우리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추세적인 관점에서 현대 차의 영업환경도 계속 안 좋아질 거라는 것은 분명하다. 최근에 원화 강세 때문에 급락했을 때 이런 리포트들이 나왔다. 현대 차가 해외 생산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영향이 없다 없긴 왜 없는가,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사실은 경쟁이지 우리나라 원 달러 환율에 나타나는 그런 정도의 모습이 아니다.
엔화 약세 계속된다고 본다. 일본이 수십 년 동안 전쟁하지 않는다는 그런 얘기를 했었다. 최근 들어서는 할 수 있는 나라로 변하려고 한다. 겉으로는 여러 가지 얘기를 하지만 이 양적완화 기조도 계속될 거라고 본다. 엔저도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에 내년까지도 조심해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환율 변수를 극복하지 못하면 현대 차는 박스권 내지 우하향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현대차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