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만에 하락마감했습니다.
오늘(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2.84포인트(0.66%) 내린 1944.48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 하락을 이끈 외국인은 1,016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1억 원, 62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11억 원 순매도를, 비차익이 341억 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30억 원 매수세 나타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전기가스, 은행, 운수장비업종이 1% 넘는 약세 기록했습니다.
또 통신, 금융, 운수창고 업종도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반면 의료정밀, 철강금속, 섬유의복업종은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0.69% 내린 1,292,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또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도 1~2% 내림세 기록했습니다.
반면 저가화장품 수혜주로 꼽힌
LG생활건강은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0.27포인트(0.05%) 오른 518.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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